<단독> 새누리당 대전청년위원회 비공개 면대식 행사에 염홍철 前시장을 제외한 이장우 최고위원, 이은권 시당위원장을 비롯해 박성효, 육동일, 남충희 위원장 등 차기 시장후보군과 정용기 의원, 이재선,이영규,진동규 당협위원장 등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새누리당 대전청년위원회(위원장 김경태) 면대식은 10일 오후 둔산동 동천홍 중식당에서 이장우 최고위원과 이은권 대전시당위원장, 차기 대전시장을 꿈꾸는 후보들이 참석했다.
이은권 시당위원장은 격려사에서 “대전시당 청년위원들이 앞장서서 일을 해야지 도와줄 수 있다. 대전청년위원회가 전국에서 가장 잘한다는 말이 나오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경태 청년위원장은 “추석을 앞두고 참여해준 청년위원들과 함께 대면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아직 공식적인 임명장을 주지 못했다며 청년자문위원회 홍정민 전 강창희 의원 보좌관, 고문단 회장인 김옥호 전 대변인, 강노산 위원장을 비롯한 부위원장단, 미래세대위원장, 대학생위원회,청년위원회 등에 대한 인사 소개를 끝으로 마무리했다.
이장우 최고위원은 “전당대회 때 청년당원들이 많이 도와줘서 2등으로 당선됐다며 내년 대선에서 청년들이 잘할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최고위원에서 대선을 앞두고 내년 1월에서 3월까지 지역당협위원장에 대한 당무 감사를 펼쳐 부실 당협들을 대폭 정리할 예정이라고 밝힌뒤 청년들이 차기 지방선거에서 공천을 많이 받아 뛸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정용기 의원은 “어떤 사회나 공동체도 청년이 희망이다"라며 "청년을 보면 그 조직의 미래를 알수 있다면서 청년들 위해 뒤에서 적극 돕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비공식 행사에는 염홍철 前 시장을 제외한 차기 대전시장후보군인 박성효 前시장, 육동일 교수, 남충희 위원장 등이 끝까지 참석해 청년 당원들의 표심잡기에 나서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