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화 청양군수, 저수율 10% 미만 가뭄현장 비상대책 추진
항구적 폭염과 가뭄대책 지원 방안 검토
2016-09-11 최형순 기자
시설농가는 그동안의 관정과 점적시설 지원으로 큰 어려움이 없지만 노지에서 농사를 짓는 농가는 가을 가뭄으로 인해 김장용 무, 배추, 파 등의 파종이 늦어지고 생육관리에 많은 어려움이 겪고 있어 농작물의 피해도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가뭄 현장을 둘러본 이석화 군수는 “올해 이례적 폭염과 긴 가뭄으로 인해 농민들의 피해가 커져가고 있다”면서 “정확한 조사를 진행해 가뭄실태를 정확하게 진단하고 항구적 폭염과 가뭄대책을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