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고맛나루 쌀과 공주밤 미국 수출!
공주 알밤과 고맛나루 쌀 등 23톤 수출 쾌거 달성
2016-09-12 조홍기 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는 지난 12일 수출전문회사인 ㈜희창물산을 통해 중동 두바이와 미국 시애틀 H-마트에 고맛나루 쌀 22톤을, 뉴욕 H-마트에는 공주 밤 1.4톤을 수출했다고 밝혔다.
2016년 소비자가 선정한 품질만족 대상을 수상해 대외적으로 품질을 인정받은 고맛나루 쌀은 이번 수출을 통해 해외시장에 첫 선을 보이면서 브랜드 인지도 확보는 물론 고맛나루 쌀의 단일품종인 삼광벼 계약재배 농가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윤희 농정과장은 “지난 6월 공주시농산물유통사업단 출범 이후 첫 해외 수출 실적으로 앞으로 물량과 품목을 확대해 수출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국내 백화점, 할인점 등 국내시장 확보에도 주력해 공주시 통합브랜드인 ‘고맛나루’의 인지도를 넓혀 나가는데 지속적인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