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남포면,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우수사례 선정
내달 27일부터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참가 자격 획득
2016-09-12 조홍기 기자
앞서 보령시 남포면은 지난 8월 공모 신청을 했고, 주민이 직접 만들어 가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가를 인정받아 전국에서 참여한 340개 참가팀 중 본선에 진출하는 자격을 획득했다.
남포면 주민자치센터는 박람회 기간 우수사례 전시관에서 부스를 운영하고, 마을 예술인과 주민을 잇는 문화예술 커뮤니티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 우수성과 파급성을 널리 알리면서, 전국 주민자치센터에서 출품한 다양한 종류의 프로그램과 우수사례도 벤치마킹할 계획이다.
최재용 남포면장은 “전국박람회에 출전하여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울이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자치 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주민의 소중한 평생학습 체험 기회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포면 주민자치센터는 주민의 다양한 여가문화 환경 마련을 위해 서각, 풍물, 노래, 난타, 탁구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찾아가는 서각교실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과 전통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 등을 인정받아 우수사례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