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내년부터 간부대상 성과계약제 도입

2006-11-16     편집국
대전시는 내년 1월부터 4급 이상 간부들을 대상으로 업무능력과 성과에 따라 차등 보상하는 성과관리시스템인 '직무성과계약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내년초 주요 업무계획을 토대로 기관의 책임자와 실국장급 이상, 실국장과 과장사이에 공식적인 성과계약을 체결한 뒤 성과목표와 지표 등에 합의하고 이를 평가해 연봉과 인사관리, 각종 인센티브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성과계약은 개인별로 3급 이상은 5∼6개, 4급은 4∼5개의 성과목표를 설정해 계약을 체결하고 중간평가와 종합평가 등 연 2회 성과를 평가할 방침이며 5급이하에 대해서도 균형평가표를 도입해 오는 2008년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대전CBS 김화영 기자 young1968@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