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찬 타이거짐 대표, 명절 스트레스 치료 방법은?

등산이나 헬스 또는 에어로빅 같은 유산소 운동 필요

2016-09-13     최형순 기자

‘늘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추석을 앞두고 많은 분들이 매년 반복되는 명절증후군을 걱정하고 있다.

대부분 주부들이 명절증후군에 앓는다고 생각하지만 온 가족이 크고 작은 증상을 겪는다고 한다.

명절증후군의 경우 일시적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때 나타나게 된다. 휴식을 취하거나 기분 전환을 하면서 몸의 회복을 돕게 된다면 증상이 수일 내 사라지지만 문제는 우울증 및 불안증 등 다른 질환이 있는데 명절증후군이라고 하여 방치하는 경우이다.

일상생활에 방해가 될 정도의 증상이 심각하거나 2주이상 이러한 증상이 지속 된다면 반드시 전문의를 찾아 자문을 구해야 할것이다. 또 남편이나 아이에게 지나칠 정도로 자주 신경질이나 짜증을 내 가족 관계에 문제를 초래하기도 한다.

이러한 명절증후군의 예방법으로는 명절을 지나치게 두려워 하는 것 보단 현실을 받아들인다는 마음자세가 중요하다.

특히 주부의 경우 친정과 시댁의 명절을 보내는 방법이나 분위기가 다르다 보니 작은 차이에서도 억울한 감정이 있을 수 있다.

명절의 풍경이 집집마다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한다면 훨씬 좋아 질것이다. 또한 가벼운 운동이나 스트레칭 또는 짧은 여행으로 기분 전환을 하는 것 또한 명절 증후군을 이겨내는 데 큰 도움이 될것이다.

명절이 끝나고 몸에 있는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서 등산이나 헬스 또는 에어로빅 같은 유산소 운동을 하면 건강에도 좋고 스트레스를 풀수있는 치료 방법이 될 수 있다.

잠자리 들기전 1 ~2 시간전 약간의 땀이 날 정도의 간단한 운동은 밤 시간 수면에 유활유 역할을 하는 것도 스트레스 치료에 한 방법이다.

이영찬 대표는 "온 가족이 웃을 수 있는 명절 계획을 세우고, 명절 시 남,여 구분 말고 함께 일하며 쉬는 방법을 선택하고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명절 놀이를 하며 조상님들을 모시고 기인을 기리는 마음으로 명절을 보내야 한다" 라고 강조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