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재가노인 복지시설 관리실태 '엉망'

시의회, 보건복지여성국 행정사무감사

2006-11-16     김거수 기자

대전시의회 보건복지여성국의 행정사무감사 업무보고에서 대전의 재가노인 복지시설이 타 광역시 중 가장 열악하며 "장애인 편의시설에 대한 관리실태가 엉망으로 장애가 되는 장애인 편의시설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서는 조속한 시정조치를 내리고 장애인 편의시설에 대한 장기적인 관리감독을 강화할 것"임을 약속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을 위한 장묘 현대화 및 장사 써비스 향상에 적극 나서라" 며 질의를 펼친 권형례 의원(중심당 비례)은 “대전시 관내 화장장 시설의 낙후로 대전시의 화장률이 전국 평균에도 못 미친다”고 지적며 화장장 현대화를 추진하던지 장사.화장.납골을 원스톱 시스템으로 처리할 수 있는시설을 갖춰 시민들이 최고의 장사 써비스를 받을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지적했다.

권의원은 충남도와 함께 ‘광역 장사시설’을 설치하는 안. 구봉산 숲 복원사업에 정책적 관심을,집단 이기주의와 갈등 관리에 있어 전략적으로 행정절차를 운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 박희진 시의원
박희진 의원(한나라당 대덕1)은 “인구고령화가 늘어남에 따라 정부의 노인일자리 창출 정책은 일회성(단기간)이 아닌 교육복지형, 자립지원형으로 나가야한다”며 “노인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시차원의 노인취업센터를 운영하고, ‘대전광역시 사회복지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안의 기금용도와 기금규모를 일부 개정해 노인일자리 창출에 쓰이도록 하라”고 촉구했다.

박의원은 세계보건기구(WHO)연구보고서에 따르면'중증 정신질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지적하며 우리나라도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대전시립 정신병원의 시설이 매우 열악 하다 중증장애인 정신질환자들에 대한 처우가 비인격적으로 집단 수용되 있어 이에 대한 개선책을 마련하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