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논산시 사월리 주민들 감사의 마음 전해
지난 8월, 농촌 봉사활동 온 학생들에 대한 칭찬 아끼지 않아
2016-09-13 김윤아 기자
한밭대학교(총장 송하영) 학생들이 봉사활동을 실시했던 농촌의 한 마을에서 송하영 총장에게 장문의 감사 편지를 보내와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편지 속에는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던 시기에 찾아와 고추따기, 겨울수확을 계획하는 딸기밭 정리, 콩심기, 과수원 및 비닐하우스 정리 등을 하며 가뭄에 단비같은 역할을 해준 학생들에 대한 고마움의 표현이 듬뿍 담겨있었다.
한편, 감동의 편지를 접한 송하영 총장은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어르신들께서 보내주신 칭찬은 봉사를 다녀온 학생들은 물론이고 대학 전체 구성원들을 향한 무한한 성원과 격려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중심대학으로서 지역사회 공동체와의 상생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는 감사의 답장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