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봉 예산군수, 추석물가 점검 나서

성수품 및 개인서비스 요금 가격안정 관리에 만전

2016-09-13     김남숙 기자
충남 황선봉 예산군수가 13일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물가 동향을 파악하는 등 물가 관리와 체감 경기를 살펴보는 행보를 펼쳤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황선봉 군수는 이날 예산읍에 있는 역전시장을 찾아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성수품 물가동향 및 수급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추석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각종 요금 인상 자제 및 가격표시제와 원산지 표시 등의 자율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군은 지난 1일 추석 물가 안정 대책을 수립 추석 성수품과 개인 서비스 요금 등 물가 인상이 예상되는 주요 품목에 대한 집중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물가 대책 종합 상황실을 운영하고 물가 안정을 위한 합동 지도․점검반을 편성해 농․축․수산물 등 20개 품목에 대해 중점 관리하는 등 합리적인 소비를 위한 대책 수립에 만전을 기했다.

황선봉 군수는 “추석 물가를 안정적으로 관리해 군민과 귀성객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추석을 계기로 체감 경기가 살아나도록 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