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배 홍성군의회 의장,사랑의 명절음식 전달

청로회 회원들과 독거노인 30여 가정에 차례음식 전달․위로

2016-09-14     최형순 기자
홍성군의회 김덕배 의장은 청로회(회장 이철이) 회원들과 함께 13일 오전 추석 명절을 앞두고 차례상 차리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30여 가정을 찾아 차례음식과 제수용품을 배달하는 등 봉사하는 삶을 꾸준히 실천해 주위에 좋은 평을 얻고 있다.
김덕배 의장은 청로회 회원들이 직접 준비한 과일, 송편, 전, 나물 등 10여 가지의 차례음식을 바구니에 담아 제수용품과 함께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전달하고 어르신들과 따뜻한 대화를 나누는 등 온정의 시간을 가졌다.

김 의장은 평소에도 노인 자살률과 빈곤 등 노인문제에 관심이 많았으며 삶의 안정감을 주고 미래에 대한 불안감 없이 현재의 삶에 충실할 수 있는 새로운 노인복지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북유럽 노인복지시스템을 연구하는 등 여러 가지 방안을 찾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

김덕배 의장은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며 “특히 명절을 맞아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은 더욱 소외감을 느낄 수 있어 어르신 모두를 내 부모라는 생각으로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