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충남 , 지진여파 농업기반시설물 긴급 점검

이상징후 발견 시 정밀진단과 긴급보강으로 시설물 안전관리 철저

2016-09-14     최형순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병찬)는 지난 12일 19:44, 20:32분경 경 북 경주시 인근에서 발생한 지진(규모5.1, 5.8)으로 충남관내 농업생산기반시 설물에 대해 각 지사에서 동시에 자체 긴급점검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충남지역본부에서 관리하는 농업기반시설물은 1,589개소로 저수지(229개소), 양배수장(759개소), 방조제(25개소), 배수갑문 등 주요시설물및 특히 서해안 연약지반에 설치된 시설물에 대하여 집중적인 긴급점검을실시한 결과 특 별한 피해상황은 없다고 밝혔다
김병찬 충남지역본부장은 특히, 여진 및 혹시나 발생할지 모르는 지진에 대비하여 시설물점검을 계속하고 있으며 이상징후 발견 시설물에 대하여는 기술안전품질원에 긴급점검지원을 요청하여 정밀점검을 통한 농업생산시설 물의 안전을 확보하는 등 시설물안전관리를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