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기술안전품질원,강진 발생지역 긴급 안전점검

안전진단 전문 시설물점검119센터 가동 안전사고 사전 차단

2016-09-14     최형순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기술안전품질원(원장 이명준) 지난 12일, 한반도 지진 관측 사상 가장 강도가 센 강진이 발생했던 경주시 인근 저수지 18개소에 대하여 긴급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지진은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8km 지역에서 규모5.8의 강진으로 발생하여 13일 오후 2시 기준 247차례의 여진이 지속되었고, 건물균열, 수도배관 파열 등 재산피해 또한 전국적으로 보고되었다.

농업기반시설물에 대한 안전진단 전문 기술력을 보유한 한국농어촌공사 기술안전품질원은‘경북지역 100만톤 이상 저수지 101개소 중 진앙지 50km이내, 하류부 인구 밀집지역’등의 기준으로 선별한 18개소에 대하여 재해여부 확인 및 사전조치를 위한 현장점검을 신속히 실시하였다.
또한 우리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에도 불구, 연휴기간 동안 비상대기조를 편성하여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위험에 철저히 대비하도록 하였다.

이명준 원장은“향후 점검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이상 징후 발견 시 기술안전품질원의 시설물점검119센터를 적극 활용하여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