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 황천순 건설도시위원회 위원장 인터뷰
민의를 대변하고 약자의 편에 서서 의정활동 성실히 수행
2016-09-18 최형순 기자
황천순 7대 천안시의회 후반기 건설도시위원회 위원장(쌍용2동·신방동)은 “최고보다는 최선을 다하는 자세로 지역민들의 소중한 뜻을 받들어 민의를 대변하고 약자의 편에 서서 의정활동을 성실히 수행하는 의원”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천안에서 중국인 관광객(유커)을 활용해 천안의 신성장 동력으로 삼아야 하고, 무료 와이파이존 설치를 통한 스마트 도시 천안을 만들고 원도심 활성화를 시키자”고 제안 했다.
아울러“ 자동차로 인한 대기오염을 줄이고 시민들의 체력향상을 위한 자전거타기 유도를 위한 '천안시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발의와 ‘천안하수종말처리장 인근에 스포츠센터를 건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항상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고 의논하며 현장에서 대책을 마련하는 걸어다니는 의원으로서 시민들의 어려
움을 똑소리나게 대변하는 시의원이 되겠다는 황천순 위원장을 만나 후반기 의정활동 방향을 들어봤다.
Q. 건설도시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것에 대한 소감은?
우선 부족한 저에게 제7대 후반기 건설도시위원회 위원장이라는 중차대한 자리를 맡겨주신 동료의원과 성원해 주신 65만 천안시민여러분들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도 시민을 위하여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 달라는 뜻으로 받아 들여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기본에 충실하며 위원장으로서의 맡은바 책임과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겠습니다.
후반기 건설도시위원회 위원장으로서 활동방향은 제7대 전반기 위원장 역할을 아주 휼륭하게 해주신 주일원 전위원장님이 그러하셨듯이 소속 상임위원 한분 한분의 소중한 의견을 수렴하여 우리위원회가 한층더 발전된 모습을 보이겠습니다.
또한 시민의 여론을 귀담아 듣고 민생현장의 실태를 직접보고 체험을 통하여 미력한 힘이지만 천안시의 균형있는 도시발전, 각종 현안사업 조기해소, 각종 규제 완화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Q. 후반기 역점두고 추진하여야 할 현안 사업이 있다면?
건설도시위원회 소관 사항중 후반기에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하여야 할 현안사업으로는 동남구청사 복합개발사업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동남구청사 복합개발사업은 공공기관의 이전과 함께 거주인구 감소로 상권이 침체되고 있어 도시재생사업의 필요성이 높은 지역으로 2015년 4월 천안시와 LH와 도시재생업무협약 체결을 한후 2020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행정절차를 진행중에 있으며, 개략적인 사업 내용을 살펴 보면 총사업비는 2,181억원에 동남구청사, 어린이 회관, 행복기숙사, 주상복합 등을 건립할 계획입니다.
동남구청사 복합개발사업의 추진으로 인하여 쇠퇴된 원도심활성화에 기폭제가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고 있으며, 우리 위원회에서는 본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의회가 앞장서서 집행부와 합심하여 혼심의 힘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황 위원장은 ‘천안시 사립 작은 도서관 조례’ 제정으로 매년 10개소의 도서관들이 지원을 받게 되면서 동네 주민들의 독서문화 함양과 주민들의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기회가 된 것을 의정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또한 ‘천안시 공동주택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으로 아파트 공동체 문화 활성화에 기여 한 것 같아 흡족 합니다.
Q. 마지막으로 시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존경하는 65만 천안시민 여러분!
천안시의회는 “항상 시민의 눈높이에서 시정을 바라보고 천안시의 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배가 노력할 것을 약속드리며, 저희가 올바른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애정어린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으로 우리 천안시의회에 큰 힘이 되어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프로필
충남대학교 행정대학원 석사
6대 천안시의회 최연소 의원
(전)양승조 국회의원 보좌관
(저)용곡초등학교 학부모 운영위원
(전)천안북일고 총동문회 부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