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우 부여군수, 취약계층 찾아 따뜻한 정 나눠

관내 13개 사회복지시설 방문해 애로사항 청취

2016-09-18     최형순 기자

이용우 부여군수는 지난 13일 우리민족 고유의 명절인 한가위를 앞두고, 관내 소외된 취약계층을 찾아 따뜻한 정을 나눴다고 18일 밝혔다.

이 군수는 “가족이 다 모이는 명절 때문에 더 외로움을 느끼는 이웃들이 많다”며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이웃들과 함께 하는 추석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활발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동산노인복지센터를 시작으로 13개 사회복지시설을 돌아보며 시설에 거주하고 있는 어르신들과 아이들의 생활을 두루 살피고, 시설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어르신들과 함께 담소를 나누면서 송편을 만들어 보는 등 잠시나마 명절분위기를 같이 즐겼다.

시설 관계자는 “명절이면 빠지지 않고 찾아 시설의 어려움과 어르신들의 건강을 세심하게 살펴주셔서 감사드리며, 맡은 바 책임을 다하여 어르신들이 보다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