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시장, 19일부터 인도네시아 WTA 총회 참석

해외 출장길 올라, 23일까지 세계혁신포럼, 유네스코 지역 워크숍 참석

2016-09-18     조홍기 기자

권선택 대전시장이 추석 연휴가 끝나는 오는 19일부터 인도네시아 WTA 총회 참석을 위한 해외 출장길에 오른다.

권 시장은 20일부터 23일까지 인도네시아 탕그랑셀란탄시에서 개최되는 제10차 WTA 총회, 세계혁신포럼, UNESCO-WTA지역 워크숍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특히  제10차 WTA 총회는 지난 2014년 11월 11일 대전 DCC에서 개최된 제9차 WTA 총회에서 인도네시아 탕그랑셀라탄시(시장 에이린 라흐미 디아니)가 유치 신청해 총회 의결로 선정되었다. 

제10차 WTA 국제행사 개최도시인 인도네시아 탕그랑셀라탄시는 지난 7.17~7.19(3일간) 탕그랑셀라탄시장, 시의원, PUSPIPTEK 원장 등 22명이 우리시를 방문하여 WTA 국제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준비 상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 바 있다. 

이번 제10차 WTA 국제행사에는 19개국 33개 회원도시 등에서 1,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대전광역시장(WTA 회장), 관내 4개 대학의 총장 등 30명의 대표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인도네시아 WTA총회 기간 동안 탕그랑셀라탄시와 우호협력도시 MOU 및 과학기술기반형 혁신체계 구축을 위한 공적원조(ODA) 사업에 대한 협력 MOU를 체결하여 앞으로 탕그랑셀라탄지역의 지역혁신체계 구축지원 및 문화, 관광 등 교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