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61% "이라크 파병 자이툰 부대 철군 찬성"

2006-11-17     편집국
이라크에 파병된 자이툰 부대 철수 논란과 관련해서, 국민 60.8%는 자이툰 부대가 철수해야 한다고 답했다.

CBS '시사자키 오늘과내일'(진행:신율, 방송저녁 7:05-9:00, FM 98.1Mhz)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와 공동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60.8%는 '자이툰 부대 철수에 찬성한다'고 밝힌 반면, 25.6%만이 반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지 정당별로 보면, 민주당이 71%로 철군 찬성 의견이 가장 높아고, 민노당이 67%, 열린우리당이 57%, 한나라당 지지자들도 55.8%나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조사는 지난 14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남녀 578명을 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4.1%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