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마루전망대․홍보관, 추석연휴 1,500여명 관람
추석연휴 기간동안의 1일 평균 방문객 302명
2016-09-19 최형순 기자
이처럼 행복도시 방문객이 증가한 것은 중앙행정기관과 정부출연연구기관 이전 등 1단계 개발사업이 차질 없이 마무리되고, 올해부터 자족기능 확충 등을 위한 2단계 개발이 본격화 되면서 도시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대전, 공주, 천안 등 행복도시 인근지역뿐 아니라 서울, 대구 등 원거리 지역에서도 행복도시 건설현황을 살펴보기 위한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방문객들은 공동주택 및 상가 분양정보를 비롯해 행복도시의 또 하나의 명소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되는 ‘어반아트리움(도시문화 상업가로)’과 ‘도시상징광장’ 조성시기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이번 행복도시 ‘밀마루전망대’와 ‘홍보관’의 추석연휴기간 정상 운영은 개방과 공유,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3.0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한편, 밀마루는 옛충남 연기군 남면 종촌리의 지명으로 낮은 산등성이를 의미하며, 이곳에 세워진 전망대는 지난 2009년 3월 개관해 금년 8월 말까지 44만여명이 다녀갔다.
‘행복도시 세종홍보관’은 연면적 4,000㎡에 지상 3층 규모로 금년 2월 개관하였으며, 행복도시의 건설개요와 우수한 자연환경·문화·교육·주거환경 등에 대한 소개와 함께 국내 최초로 도입된 도시특화사업들을 전시하고 있다.
이곳에는 공동주택·교량·상업시설 특화 등을 비롯해 ‘어반아트리움(도시문화 상업가로)’, ‘도시상징광장’ 등 행복도시의 차별성을 상징하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밀마루전망대 안내실이나 행복도시 세종홍보관 안내실로 문의하면 된다.
김홍종 행복청 대변인은 “밀마루전망대와 홍보관은 행복도시 건설현황을 한 눈에 알 수 있고, 행복도시가 추구하는 미래적 가치와 비전을 가장 잘 파악 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면서, “앞으로도 많은 관람객들의 방문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