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과 강원, 경북 중부내륙권 3도 협의회

2006-11-17     편집국
정우택 충북지사와 김진선 강원지사, 김관용 경북지사는 17일 강원도 영월군청에서 중부내륙권 3도 협의를 갖고 공동 발전을 위해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충북등 3개 도지사들은 공동 발표문을 통해 정부의 수도권 규제완화 방침과 수도권 규제철폐 시도는 지방의 침체와 공멸을 초래한다며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할 계획이다.

또 3개도가 함께 수립한 중부내륙 광역권 개발 계획의 실현을 위해공동 노력할것을 약속하고 내년 중점 추진할 사업으로 3도 연결도로 국도 지정과 댐주변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 등을 정하고정부에 공동 건의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중ㆍ장기 협력 과제로는 행정도시에서 청주 충주 제천을거쳐 강원도로 연결되는 고속도로 신설을 비롯해 춘천에서 오송간 철도와 천안에서 괴산을 거쳐 문경간 철도 신설등6개를 선정해 협의하기로 했다.

청주CBS 김인규 기자 leankim@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