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최고품질 쌀 생산 종합평가회 개최
지속적인 고품질·친환경 쌀 생산 경쟁력 높여
2016-09-20 조홍기 기자
행사는 친환경 고품질 쌀 생산 현황과 추진 성과, 벼 경영비 절감 및 생력재배 시범 우수사례발표, 드론 및 무인헬기 활용 시연, 광역방제기 병해충 방제, 종자온탕소독 시연, 벼 품종 비교포장 견학, 작물환경 분야 시범사업 현장평가로 진행했다.
또 추진성과로는 만세보령쌀의 브랜드·고급화를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최고의 밥맛을 자랑하는 삼광벼 계약재배 농가에게 수매 시 1포(40kg)당 4000~6000원을 지원하는 고품질 쌀(삼광, 새누리) 우대시책으로 재배면적이 전체 8825ha 중 6420ha로 72%를 차지하고 있고, 경영비를 최저로 낮추는 벼 직파재배를 적극적으로 권장해 현재 80ha에서 내년에는 150ha 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봄내, 여름내 사등이뼈(등골뼈)가 휜다’는 속담이 있듯이, 올 한해 폭염과 가뭄 속에서도 우리 생명산업을 지키기 위해 많은 노고를 아끼지 않으셨다. 농업인 여러분의 열정은 앞으로의 태풍도 비껴가게 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우리 시는 쌀 값 안정화를 위해 최선의 대책을 강구함은 물론, 지속적인 우수한 쌀 브랜드화를 통해 경쟁력을 높여 농가소득을 증대해 나가는데 온 힘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