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자유학기제 연계 프로그램 운영
20일 동대전중학교 ‘중학생과 소통하는 사회적기업 프로그램’
2016-09-20 김윤아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정서 함양과 함께 진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중학생과 소통하는 사회적기업 프로그램’을 20일 동대전중학교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학교별로 오는 10월까지 ▲협동조합 뮤즈의 새로운 음악체험 ▲㈜열린책장의 세상을 바꾸는 사회적기업가 ▲(주)카피팩토리의 찾아가는 미술관 등 청소년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할 만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사회적기업의 역할과 가치 등을 새롭게 조명한 ㈜열린책장의 강의도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또한 학생들은 ㈜카피팩토리에서 유명화가들의 작품을 전시해 이색 미술관으로 변신시킨 학교복도를 거닐며 수준 높은 예술의 세계로 초청도 받았다.
한현택 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개성을 잃지 않고 마음껏 미래를 펼칠 수 있는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의 사회적기업과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청소년들의 무한한 잠재력을 일깨우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