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부채 가구당 2천만원 넘어서
2006-11-18 편집국
충남지역의 농가 부채가 가구당 2천만원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남도의 집계 결과, 지난해 16만3천여가구의 도내 농가가 짊어진 부채는 3조3천억원에 육박해 단순 수치로는 가구당 2천17만원의 빚을 진 셈이다.
특히 지난해 농가부채와 관련해 400여 건의 경매가 집행됐으며, 원인별로는 영농자금채무 51%, 가계자금 36% 등의 순이었다.
대전CBS 조성준 기자 dr7csj@cbs.co.kr
충청남도의 집계 결과, 지난해 16만3천여가구의 도내 농가가 짊어진 부채는 3조3천억원에 육박해 단순 수치로는 가구당 2천17만원의 빚을 진 셈이다.
특히 지난해 농가부채와 관련해 400여 건의 경매가 집행됐으며, 원인별로는 영농자금채무 51%, 가계자금 36% 등의 순이었다.
대전CBS 조성준 기자 dr7csj@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