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휘 의원, 유성 대동·금탄지역 개발계획 제안
21일 임시회에서 첨단 과학산업단지 유치 주장
2016-09-21 조홍기 기자
이 날 회의에서 조 의원은 안건으로 상정된 2016년도 제3차 대전광역시 공유재산관리계획변경 동의안(반려동물 복지센터 신축)에 대한 질의를 통해 “지난 8월 구즉동에서 개최된 플랜더스 파크 사업 계획 주민설명회에서 지역 주민들의 격렬한 반대의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플랜더스 파크 사업의 일환으로 처음 추진되는 대전 동물보호센터 신축이전은 재고되어야 한다고”고 질타했다.
이어 계속된 질의응답에서 조 의원은 “둔곡·신동지구 과학비지니스벨트 유치에 어울리지 않는 주민혐오시설 유치가 지역주민과 지역정치권과의 적극적인 소통 등 아무런 공론화 과정없이 집행부의 일방적인 추진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절대로 묵과할 수 없다.”면서
“이번 기회에 대동·금탄지역 일원에 첨단 과학산업단지를 유치함으로써, 둔곡·신동지구의 과학비지니스벨트와의 연계를 통해 중부권 첨단 과학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한편,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자.”고 새로운 유성 발전계획을 제안했다.
한편, 이와 관련해 상정된 2016년도 제3차 대전광역시 공유재산관리계획변경 동의안(반려동물 복지센터 신축)은 입지여건 및 시설물의 유지관리, 이용시민의 편의성 등에 대한 사전 공론화 과정과 지역주민의 의견수렴이 미비한 문제를 들어 유보 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