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대, 전자자동화과 재학생에게 장학금 전달

약 1600만원의 희망플러스 학업지원 장학금 전달해

2016-09-22     김윤아 기자
대덕대학교 총장 김상인은 전자자동화과는 9월 21일 정곡관 7층 자동화실습실에서 김성진 외 31명의 재학생들에게 희망플러스 학업지원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재학생들의 학업을 독려하기 위해 학과 교수진들이 청년취업아카데미사업과 지역맞춤형 인력양성사업 등을 통해 지급된 강사료와 로크웰오토메이션 코리아의 기부금을 모아 약 1600만원의 장학금을 조성하여 전달한 것이어서 더욱 의미를 더했다.

대덕대에 따르면 본 장학금은 2006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지난 10년간 전자자동화과의 아름다운 전통으로 이어지고 오고 있다고 한다. 지금까지 수혜자는 134명에 이르며, 총 지급된 장학금은 9100만원에 이른다.

교수진과 학생들의 노력 덕분에 전자자동화과는 자동화 분야에서 우수 취업 명문학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그 결과 매년 80%이상의 취업률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우수 취업 사례로는 삼성전자, SKC Haas, LG화학기술원, LG화학 오창공장, SK하이닉스, 솔브레인, 아산탕정의 SFA 관련업체, 로크웰오토메이션의 SI/SP 업체 등이 있다고 밝혔다.

학과장 권기백 교수는 “전자자동화과는 공학기술교육인증제를 통해 지속적으로 교육서비스의 품질을 향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창의특허교육과 학생포트폴리오, 캡스톤디자인, 취업캠프 등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경쟁력을 높이고 문제해결능력과 창의성을 갖춘 전문 공학기술인을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지속하는 동시에 더 많은 학생들이 장학금 수혜를 받아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희망플러스 장학금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