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청, 귀감 공무원 한동흠 복지문화국장 선정
2010년에부터 격년으로 추진, 네 번째 선발로 귀감 선배 본받아 건전한 공직문화 조성 기대
2016-09-22 최형순 기자
천안시청 한동흠 복지문화국장(행정4급, 58세)이 직원들이 뽑은 ‘귀감 공무원’에 선정되었다.
귀감 공무원에 선정된 한동흠 국장은 귀감선정 설문에 참여한 729명의 직원 중 최고 많은 선정을 받아 값진 명예를 얻게 됐다.
한 국장을 추천한 이유는 리더십과 업무추진력이 좋은 것이 작용했다. 그 다음으로 주재석 천안박물관장, 이상오 서북구청장 순으로 나왔다. 기술직렬에서는 서정철 안전건설도시국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무원노조에서는 이날 귀감 공무원 선정 내용을 내부 전산망에 게시했으며 인증패를 제작 전달하고, 시청 노조사무실 외벽에 역대 귀감
공무원으로 선정되신 분들의 얼굴이 그려진 명예인증 제막도 시행하기로 하였다.
한편, 현안사항에 대해 설문을 실시한 결과 직위공모제 확대 운영에 감사팀장의 직위가 나왔고, 공무원성과퇴출제시행에 매우반대가 54%로 제일 높았으며, 근무성적평정시에 가장 중요한 위치는 부서장의 역할(66%)로 나왔다.
이번 설문조사를 추진한 공주석 위원장은 “귀감 공무원 선발은 모범이 되는 선배 공무원상을 통해 스스로의 통제능력을 높여 공직 내부에 올바른 공직자 상을 확산시키는 역할이 될 것이라고 밝혔으며, 현안사항 및 노동조합에 바라는 사항도 앞으로 활동하는데 적극 반영 할 것이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