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고운동에 '주민 소통공간' 마련
고운동 복컴(북측) 10월 말 준공, 준공전 합동점검 실시
2016-09-22 최형순 기자
신재생에너지 반영, 빗물 재활용 시설 도입 등 친환경 건축물로 건립될 예정이며, 고운동(1-1생활권) 주민들에게 행정·문화·복지·체육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완사항이 없도록(하자 제로구현) 잔여 공사를 마무리하고, 다른 공사 중인 시설물도 명품 시설물로 준공될 수 있도록 건설적인 의견을 지속적으로 상호 교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편, 고운동(1-1생활권) 지역은 도담동(1-4생활권) 등 타 지역에 비해 주민수 및 주택수가 약 1.4배 많고 면적도 약 2.2배 넓기 때문에 ‘복합주민공동시설’이 남측과 북측에 2개소가 건립될 예정이며,
한창섭 행복청 공공건축추진단장은 “이번 복합주민공동시설은 전면에 근린공원이 인접해 있어 우수한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면서, “그동안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반영하여 건립한 만큼 주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주민들을 위한 시설물로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