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중대형 이차전지 클러스터 핵심도시 조성
23일 충남테크노파크 내 중대형이차전지 시험인증센터 착공
2016-09-23 최형순 기자
또한,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은 중대형 이차전지 시험인증센터를 기본축으로 신재생 에너지 태양광 및 인버터 시험인증센터(현 경기도 안산시 소재)와 전기차 충전기 및 스마트 그리드 시험인증센터(현 서울시 구로구 소재)를 이전할 계획이다.
한편, 천안시는 이차전지관리시스템 신제품 개발 및 첨단 제조기술 혁신을 통한 이차전지 기반 응용산업 및 연관산업 육성을 위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사업비 180억원 규모의 이차전지관리시스템(BMS) 산업 기반 구축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천안시는 이차전지 세계 점유율 1위 삼성SDI와 한국유미코아(유) 등 48개사에 8800여명의 인력이 종사하는 등 국내 생산량의 80%를 점유하는 등 이차전지 중심도시에서 이번, 중대형 이차전지 시험인증센터 착공으로 이차전지 클러스터 중핵도시로 발돋움하면서 도시첨단산업단지, 과학벨트 기능지구 SB플라자 건립 등 첨단산업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