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의회,윤영득 부의장 직격 인터뷰
시민이 행복한 서산건설에 최선을 다할터
2016-09-25 최형순 기자
특히 서산시의회 소음피해대책특별위원회, 서산시 기업투자위원회, 지역아동센터위원회, 소하천관리위원회, 상징물위원회, 환경관리위원회, 수돗물평가위원회 위원으로 활약이 돋보였다.
당선 된 후 직접 몸으로 현장 구석구석을 누비며 주민들의 얘기를 귀담아 듣고 민원을 해결하려는 윤영득 부의장의 후반기 의정활동 방향을 들어봤다.
Q. 먼저 후반기 부의장으로 선출된 것에 대한 소감은?
서산시의회 발전을 위해 모범적이고 책임있게 일해 나가야겠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갖게 됩니다.
앞으로 2년 동안 선배 동료의원들의 뜻을 잘 살펴 의원님들이 활발한 의정활동을 할 수 있도록 뒷받침 하겠습니다.
Q. 부의장께서 생각하는 후반기 의정활동 방향은?.
지금 우리는 산업화 시대와 민주화 시대, 정보화 시대를 지나 사람이 중심인 인간존중 시대가 도래하는 시점에 살고 있습니다.
시민이 행복한 서산 건설을 위해 많이 듣겠습니다. 늘 함께하겠습니다.
또한 의원님들의 복리후생 향상과 역량강화 노력을 통해 의정활동을 잘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상생의 정치적 열할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의정활동을 하는데 있어서 중심에 두고 있는 신념이 있다면?
정치의 기본이 치산치수(治山治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깨끗한 물을 마시고 청결하고 안정된 주거환경과 적은비용으로 따뜻한 잠자리가 갖추어진 기본적인 삶의 질이 보장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제 20 전투비행단 소음 피해지역에 대한 지원 대책을 확대해 나아감은 물론 중장기적으로 인접지역은 산업단지조성과 물류유통단지 조성들을 추진하여야 하며, 대기오염에 대한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대산유화단지 입주기업의 시민 복지증진에 대한 기여도를 높이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겠습니다.
Q. 의회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현안은?
대산 당진고속도로와 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취항 등 빅이슈를 바탕으로 새로운 산업육성과 신규 산업단지 조성, 신규 기업입주 지원책 등을 마련해야 할 시점입니다.
충남도는 대산항을 배후권역 석유화학산업단지 지원기능을 강화하여 대중국 수출 중심항만으로 육성함과 동시에 충청권 유일의 컨테이너 전용부두를 확보하고 있는 장점을 최대한 살리고 국제여객선 취항 등 관광항만으로 개발하여 다기능 종합항만으로 육성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대산항은 전국 31개 무역항 중 물동량 처리실적 6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국 최고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어 장래 당진~대산간 고속도로 개통과 함께 물류와 관광이 공존하는 중부권 최대의 항만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천광역시의 차이나타운을 롤(role)모델로 활용하고 ‘옥녀봉의 전설’, ‘황금산 동굴’에 얽힌 황룡과 청룡의 이야기 등을 개발하고 서산만의 독특한 문화를 집약시킬 거리조성을 위해 조례제정 등 서산시의회가 폭 넒은 의견을 제시할 것입니다.
Q. 시민여러분께 하고싶은 말은?
존경하는 17만 서산시민 여러분!
서산시의회가 소통과 화합을 통한 상생의 정치를 할 수 있도록 부의장으로서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저는 의정활동을 함에 있어 이해관계나 압력에 휘둘리지 않고 공평하게 원칙과 소신을 가지고 말하고 행동하는 의원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시민여러분께서도 많은 성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