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예술고 미술과 2학년, 희귀난치병 치료비 후원금 전달
미술 작품 전시회 재능기부로 아동 치료비 마련해
2016-09-26 김남숙 기자
대전예술고등학교 미술과 2학년 차유림 학생은 “희귀난치병과 여러 질병으로 힘들어하는 아이의 생활을 알게 되면서 기부를 결정하게 되었다. 누군가의 도움이 있다면 아픈 아이들이 조금씩 나아질 수 있는 희망을 느꼈다.”며 “우리들의 예술활동이 그 아이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재능 기부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사회 제도적으로 소외 받고 있는 환아와 그 가족이 경제적 상황과 관계없이 제대로 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법적 토대를 마련하고, 질병으로 고통받는 아이들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서명과 후원을 통해 아동과 가족을 지원하는 ‘하루’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