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평생학습 동아리 전국대회 ‘대상’
고령자부분 대상 수상
2016-09-27 김윤아 기자
이번 대회에 참여한 유성구 평생학습원의 멋진소리색소폰 동아리는 내 나이가 어때서, 만남, 강원도아리랑, 뱃노래를 선곡해 25명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이며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구는 회원 평균나이가 72세일 정도로 고령이지만 대회를 위해 매주 15시간을 연습하는 등 배움에 대한 열정과 끈기가 이번 수상의 영광을 가져왔다고 설명했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고령의 어르신들이 ‘할 수 있다’는 열정과 노력으로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평생학습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우수 동아리를 지원하는 등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