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탄 공무원 세종시 방문 도시계획 현황 공유
환경처리 시설 방문, 도시계획 경험 청취
2016-09-27 최형순 기자
이춘희 세종시장은 “세종시 도시계획에 대한 외부의 관심이 높은 만큼 적극적인 정보 공유를 통해 친환경 계획도시로서의 이미지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방문은 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이 유엔개발계획-유엔환경계획 (UNDP-UNEP)의 요청에 따라 수행하는 빈곤-환경 계획(PEI: Poverty-Environment Initiative) 사업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PEI는 개발도상국의 빈곤감소 및 환경개선을 목적으로 2007년부터 총 25개국을 지원해왔으며, 부탄은 2016년 지원 대상국이다.
부탄 정부공무원대표단은 수도인 팀부(Thimphu) 지역의 폐기물처리, 대중교통, 인구팽창에 따른 환경문제에 대한 도시개발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사례분석 및 현장경험을 목적으로 세종시를 방문했다.
대표단은 폐기물연료화시설, 수질복원센터, 제3자동집하시설을 방문하여 세종시의 주요 환경처리시설을 둘러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