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명선 논산시장, 안전충남비전 ‘타운홀 미팅’서 안전의식 고취
충남도 27일 논산문화예술회관서 안전충남비전‘타운홀 미팅’
2016-09-28 조홍기 기자
이날 행사에는 황명선 논산시장을 비롯, 7개 시·군 자율방재단과 마을이장, 의용소방대, 여성단체, 노인, 장애인, 다문화외국인 등 140여명이 참가했다.
이어 진행된 토론은 참가 도민들이 전자투표를 통해 안전충남비전과 안전의식, 관련 정책에 관한 질문에 응답하고 상호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자투표 결과 평소 도민들의 안전의식과 관련해 일상생활에서의 재난·사고 등의 안전성을 묻는 질문에는 안전하지 못하다는 부정적 의견(42.8%)이 안전하다는 의견(13.5%)에 비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토론에 이어서는 정상근 정HR교육연구소장이 ‘스스로 지켜야하는 안전’이라는 주제로 재난 안전특강을 실시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안전한 대한민국은 중앙정보, 지방정부, 국민이 모두 함께 만들어야 가능하다”며, “논산시도 안전정책에 대한 소통ㆍ공감의 장을 통해 함께 토론한 내용을 전문적으로 검토해 가장 안전하고 행복한 삶터로 만들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