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보훈청, 유관순 열사 순국 96주기 추모제 열려

28일(수) 유관순 열사 추모각(천안시 병천면)에서

2016-09-28     김남숙 기자
천안시(시장 구본영)와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회장 이혜훈)가 주관한 유관순 열사의 순국 96주기 추모제가 28일(수) 오전 11시 유관순 열사 추모각(천안시 병천면)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 날 추모제에는 최완근 국가보훈처 차장, 구본영 천안시장, 곽정현 명예기념사업회장, 강윤진 대전지방보훈청장을 비롯한 각계인사, 유족, 기념사업회원, 시민, 학생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진행순서는 국민의례, 추모사, 추념사, 헌화 및 분향, 추모의 글 낭독, 유관순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최완근 국가보훈처 차장은 추모사를 통해 “우리는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피와 눈물로 주권을 되찾고, 수많은 호국영령과 국가유공자의 희생으로 위기를 극복했다.”며 그분들의 희생과 헌신을 받들어 대한민국의 자랑스런 역사를 이어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