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제21회 예산군 여성대회’ 성황리에 마쳐

남녀가 함께하는 행복한 예산

2016-09-28     김윤아 기자
충남 예산군은 28일 문예회관에서 여성발전과 화합을 다지기 위한 ‘제21회 예산군 여성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예산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태금)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예산군새마을 부녀회 및 6개 단체 회원, 주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여성들이 한자리에 모여 여성의 힘을 집결시키고 역량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한명환 쎌파 엔터테인먼트 대표의 귀와 가슴을 맑게 울리는 색소폰 연주를 시작으로 열린 여성대회에서 황선봉 군수는 여성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6명에게 군수표창을 수여했으며 그 동안의 노고에 대해 격려했다.

또한 요리연구가로써 활발한 활동으로 대중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백종원씨가 특강에 참석해 ‘여자가 행복하면 모두가 행복하다’는 내용의 주제로 특강을 했다.

백종원씨가 인생을 살아오면서 느낀 양성평등에 개한 생각과 여성으로써 인생을 즐기는 방법 등 생활 속 이야기를 함께 나누며 참석자들과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황선봉 군수는 “여성들이 화합하고 여성들의 권익을 위한 뜻 깊은 행사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 지역을 이끌어가는 주역이 돼 남녀가 함께 더욱 발전하는 행복한 예산을 만드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