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청양지사, 환경정화의날 유류 녹조방제 훈련

운곡면 신대저수지에서 수질관리협의회, 수리시설관리원 등이 참석

2016-09-29     최형순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청양지사(지사장 유상선)는 지난 28일 운곡면 신대저수지에서 수질오염 및 녹조방제 훈련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계속되는 가뭄에 예상하지 못한 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훈련으로 수질관리협의회, 수리시설관리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정화의 날 행사와 병행하여 실시하였다.

이번 가상훈련은 지역주민의 부주의한 농기계 사고로 신대저수지에 기름이 유출되고 이상기온으로 녹조가 발생하는 상황으로 오일펜스를 설치하여 오염물질의 저수지 유입을 차단하고 기름흡착포로 기름 및 녹조 제거제를 살포하는 가상방제 훈련으로 진행되었다.

청양지사에서는 이번 방제훈련을 통해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수질오염 발생시 신속한 대응으로 깨끗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