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2학기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특별관리 주간 운영

2학기 자유학기제 안전한 진로탐색·체험활동 지원해

2016-09-29     조홍기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오는 10월 4일부터 10월 7일까지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특별관리 주간’으로 설정, 운영한다고 밝혔다.


2학기 정기고사(중간·기말고사)가 실시되는 이 시기에 중학교 65교, 체험처 178곳, 291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체험예정인원이 16,255명에 이르는 등 자유학기제 진로체험이 집중될 것으로 예정되어 있다.

체험 학생 수 증가가 예정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사고를 미리 예방하고 시교육청, 교육지원청, 단위학교 차원에서 진로체험 활동을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서 특별관리주간으로 설정하였다.

이 기간에는 자유학기제 진로체험활동 안전관리 체계를 단계별로 구축하고, 거점중심학교를 중심으로 사전 정보 공유 및 컨설팅을 지원한다. 대전시교육청은 진로체험활동 안전관리 및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상황반을 운영해 1일 2명씩 상시 대기 근무하도록 조치했다.

아울러, 자유학기제 지원 인력풀(학부모지원단)과 연계해 외부 진로체험 시 학생인솔 지원을 통한 안전한 진로체험이 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진로체험 프로그램 모니터링 및 홍보 등을 통하여 학부모 학교 참여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했다.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 “자유학기제 진로체험활동이 집중되는 2학기 기말고사 기간(2016.12.5.~12.9)도 특별관리 주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라면서 ’학생들이 꿈·끼탐색을 위한 진로체험활동이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 및 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