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와 존중의 학교생활지도 우리가 책임져요!

동부교육지원청, 2016학년도 2학기 생활지도상임위원회 개최

2016-09-29     조홍기 기자
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기자)은 9월 29일(목)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학교 생활지도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6학년도 2학기 생활지도상임위원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생활지도상임위원회는 처벌 중심의 생활지도에서 벗어나 학생의 관계성 향상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인권 친화적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초․중학교 생활지도 관련 업무부장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학생생활지도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협의하는 자리로 매 학기 1회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 날 상임위원회에서는 윤정아 청주대학교 국어문화원 선임연구원과 조순형 대전광역시아동보호전문기관 팀장을 강사로 초청하여 ‘영혼의 상처, 언어폭력’과 ‘아동학대예방 및 신고의무자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였으며, 2016년 9월 1일부터 새롭게 적용되는 학교폭력 가해학생 조치별 적용 세부기준 고시에 대한 내용도 논의되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이기자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생활지도 관련 부장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학교생활지도를 통해 학생들이 다른 사람을 배려하며 바른 민주성을 갖춘 인격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학생의 인권을 존중하고 자율과 책임을 중시할 수 있도록 지도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