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서울 한양제일교회에게 장학금 2천만원 받아

목원대 신학과 중국인 유학생들에게 전달

2016-09-30     김윤아 기자
목원대학교 총장 박노권은 29일(목) 11시 교내 채플실에서 한양제일감리교회 총여선교회 회원들부터 900만원의 ‘중국인 유학생 장학금’과, 김종석 목사로부터 1,100만원의 ‘신학대학 장학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총여선교회 회장단 등 교회 임원들과 함께 모교를 찾은 김종석 목사는 목원대 신학과에서 공부 중인 중국인 유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전달식과 함께 이어진 신학과 채플에서 김종석 목사는 ‘안개꽃같은 영광을 보리라’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어렵고 힘든 상황에 처한 많은 사람들을 위로하고 힘이 되어줄 수 있는 아름다운 신학생으로 성장하기를 기도하겠다.“는 따뜻한 말도 전했다.

한편, 서울시 노원구에 위치한 한양제일교회는 46년의 역사를 가진 교회로 현재 신학과 94학번 김종석 담임목사의 사역하에 1,300여명의 신도가 재적 중이다.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는 표어 아래 다양한 비전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중국과 몽골, 미얀마, 인도 등 동남아 선교에도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