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강원, 제천 벼루박달마을 진입도로 30일 개통!
제천시와의 적극적인 협업으로 정부3.0 실현... 주민 숙원사업 해결
2016-09-30 최형순 기자
이에 강원본부는 통행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폭 6m․길이 563m의 진입도로를 신설하고 9월 30일(금) 이를 개통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하였다.
강원본부는 공사시행과정에서 도로의 종단기울기를 완화해달라는 지역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하고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제천시와 업무를 분담(공단은 공사시행, 제천시는 토지 및 지장물건 보상)하는 등 ‘협력’의 정부3.0 실현에도 적극 앞장섰다.
노병국 본부장은 “지자체와의 협업으로 주민숙원사업을 해결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그간 여러 불편을 감내해주신 주민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원주∼제천 복선전철사업은 청량리∼원주(복선)․제천∼도담(복선) 노선 사이의 단선구간을 복선화함으로써 수송효율을 높여 물류비용 절감․지역균형개발 촉진 등의 효과를 얻기 위해 진행 중인 사업으로, 2018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현재 노반 79%․전체 52%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