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신 농협 충남영업본부장,청양 수성리 명예이장 돼

일손 부족 농가 찾아 고추대 뽑기, 부직포제거 작업 참여

2016-09-30     최형순 기자
NH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본부장 이강신)는 30일 청양 화성면 수정리 복사꽃 피는 마을에서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명예이장 위촉식’과 농촌일손돕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위촉식에는 이강신 본부장을 비롯해 농협충남본부 직원 20여명과 강준배 청양부군수, 농업지원과장, 마을대표 및 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하였다.

마을의 명예이장으로 위촉된 이강신 본부장과 임직원들은 마을 부녀회에 전자제품을 전달하였으며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고추대 뽑기, 부직포제거 작업에 참여하고 주민들이 직접 수확한 제철농산물을 구매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은 기업 대표 및 단체장 등을 농촌 마을의 ‘명예이장’으로 위촉하고 소속 임직원을 ‘명예주민’으로 참여시켜 상호 교감과 인정을 나누며 마을의 숙원사업을 지원하는 등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고자 하는 도농화합의 새(新)운동이다.

이강신 본부장은 “이번 교류활동을 통해 마을에 활력과 농업인과 도시민이 동반자 관계로 함께 성장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 한다”며 “앞으로도 마을 행사 참여 및 농촌 일손 돕기 등 지속적인 우호관계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