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복합주민공동시설 운영․시공자 간담회
금년도 신규 착공 3개소에 대한 다양한 의견 수렴
2016-09-30 최형순 기자
이 자리에는 세종시, 주민센터, 어린이집 관계자 등 시설물 이용․운영자와 시공사, 감리단이 참석하였으며, 참석자들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금년도에 신규 착공한 3개(고운동(1-1생활권) B, 새롬동(2-2생활권), 소담동(3-3생활권)의 복합주민공동시설이 기존 시설 보다 더욱 발전된 시설물로 건립되기를 희망하였다.
아울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안전․품질관리전문가로부터 시공사 및 감리단직원 대상 근로자 안전관리 및 시설물 품질 제고를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하는 등 철저한 현장관리 노력도 병행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그동안 행복청이 적극 추진한 공공건축물 특화사업에 따라 설계공모로 선정된 ‘16년도 신규착공 사업(3건)을 대상으로 사업개요 및 특화내용 설명을 통한 도시알리기와 함께 그동안 준공한 복컴운영․이 용시 개선필요사항을 발굴하기 위해 개최하였다.
이 자리에 참석한 임순옥 도담동 주민자치센터장은 주차장 추가확보, 체육관 전용출입구 설치, 신분확인이 가능한 수준의 CCTV 설치, 안내게시판 규모 및 개수 추가 등을 건의하였으며,
정미란 종촌동 어린이집 원장은 놀이터 규모 확대, 어린이집 별도출입구 설치, 체육관 및 기계실과 이격설치 등을 건의하였다.
이외에도, 행복청에서는 복컴이 준공될 경우, 입주민 불편최소화를 위해 원만하게 시설물 인계인수가 이루어지도록 세종시에서 인력, 운영비 등이 사전에 확보되도록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행복도시로 삶의 터전을 옮긴 입주민의 커뮤니티 활성화와 문화․교육․복지․체육 등의 원스톱 제공이 가능한 특화시설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행복청과 세종시가 서로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번 간담회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이 반영되어 건립되는 복합주민공동시설은 기능과 품질이 개선되고 주민들의 이용이 편리해져 지역공동체를 더욱 활성화시키는 촉매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복청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등 시설물 건립초기부터 주민 참여를 활성화하여 시설물을 이용하는 주민 모두가 내가 만들었다는 주인정신과 애정이 생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