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서면 복지허브화, 벤치마킹 모델 돼

서산시 해미면, 한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방문

2016-09-30     김남숙 기자
충남 서산시 해미면과 한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0여 명이 지난 29일 읍면동 복지허브화 우수 선도지역 벤치마킹을 위해 서면사무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서천군 서면사무소는 읍면동 복지허브화 선도지역인 33개 읍면동 중 하나로 서면 행복택시 운영, 다함께 돌자 동네한바퀴 누리단 운영 등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하는 4개의 특화사업과 찾아가는 주민교육 등이 전국에 전파되면서 벤치마킹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서산시 해미면과 한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우수 선도지역인 서면의 읍면동 복지허브화 추진현황과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성 및 운영현황,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에 대한 벤치마킹을 통해 지역주민의 복지욕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복지를 추진하기 위해 벤치마킹에 참여하게 됐다.

김현정 맞춤형복지팀장은 올해 4월부터 추진한 복지허브화 추진현황과 특화사업 등에 대해 설명했다.

서산시 해미면 권범진 맞춤형복지팀장과 박관구 한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벤치마킹을 통해 지역의 복지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복지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해순 서면장은 “읍면동 복지허브화 선도지역으로 책임감을 느낀다”며 “복지사각지대 없는 행복서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