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더불어 사는 사회 만들기 총력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2016-10-04 김윤아 기자
군은 도움이 필요하지만 복지서비스를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긴급상황에 처한 소외계층과 저소득층 가구 등을 찾아 ▲긴급지원(생계, 의료비, 연료비 등) ▲기초생활보장 및 통합사례관리 대상가구 선정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지원사업 등 민간 기관의 서비스 제공 등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각 읍·면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구성돼 보다 체계적이고 적극적으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각 마을 이장과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장, 복지위원 민·관 협력 복지협의회 등과 협조해 사회안전망을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지원내용으로는 ▲생계비 41만8400원(1인 기준) ▲연료비 9만2800원(1가구 기준) ▲의료비 300만원 이하(1회) 등이다.
도움이 필요한 가구는 보건복지콜센터(국번 없이 129) 및 주민복지실 행복키움팀(339-7445~8), 각 읍·면사무소 주민생활지원팀에 전화하면 상담 및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동절기가 다가옴에 따라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마을 이장 및 유관기관, 주민들이 관심을 갖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