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유통식품 채소류 안정성 검사

2006-11-23     편집국
대전시는 김장철을 맞아 국민들이 많이 소비하는 식품과 유기농 채소류 등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이번 점검에서 유통점유율이 높고 부적합 빈도가 많은 특별관리대상 식품 30개와 대형 유통업체에서 판매중인 유기농산물, 김장용 배추와 무우 등을 수거해 잔류농약 검사와 규격기준 검사를 벌일 계획이다.

대전시는 부적합 농산물의 유통을 차단하기위해 저녁에 수거를 한 뒤 다음달 새벽 경매가 이뤄지기 전까지 검사를 끝내고 부적합 판정이 날 경우 곧바로 압류해 폐기처분할 방침이다.

대전CBS 김화영 기자 young1968@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