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잘모시는 논산 만들겠습니다
제20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ㆍKBS 전국노래자랑 대성황
2016-10-04 조홍기 기자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4일 공설운동장에서 (사)대한노인회논산시지회(회장 박희성) 주관으로 효 사상 전파와 경로효친 분위기 확산을 위한 제20회 노인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념식에 이어진 세족식에서는 황명선 시장, 김형도 시의회의장, 도의원, 시의원 이 효도하고 웃어른을 섬기는 마음을 담아 어르신들의 발을 직접 닦아드리는 시간을 가져 효 실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시 관계자는 “논산시 노인의 날 행사는 해를 거듭할수록 행사규모와 참여인원에 있어 전국 최고의 수준을 자랑하며, 충절과 예학의 고장 논산의 명성에 맞는 효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어르신이 행복한 논산 만들기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노인의 날'은 경로효친의 미풍양속을 확산하고 노인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제정됐으며, 지난 1991년 UN에서 매년 10월 1일을 노인의 날로 선포함에 따라 우리나라에서도 1997년부터 10월 2일을 '노인의 날'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