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수학여행 안전하고 유익하게
수학여행 컨설팅 및 현장 방문·점검 강화
2016-10-04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이 수학여행이 본격적으로 집중 실시되는 가을철을 맞아 안전하고 유익한 수학여행을 실시할 수 있도록 수학여행 컨설팅과 현장 방문·점검을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우선, 시교육청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소규모·테마형 수학여행을 원칙으로 추진하고 있으나 학교 사정상 대규모 수학여행(학생 수 150명 이상)을 추진하는 학교는 사전 컨설팅을 받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또한, 시교육청은 자체적으로 수학여행 등 현장체험학습현장 방문·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교육부 점검단과도 연계해 현장체험학습지 방문·점검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현장 방문 시에는 ▲차량 안전점검 ▲운전자 음주 측정 및 안전 수칙 준수 결의 ▲학생 대상 출발전 안전교육 ▲비상 연락망 구축 등을 점검할 방침이다.
그 일환으로 실시된 4일 조치원중학교 수학여행 출발전 현장점검에서 시교육청은 학생 안전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살펴 보았다. 이날 최교진 교육감은 학생들의 차량에 탑승하여 출발전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유익한 수학여행이 될 수 있도록 학생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