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13G 무패' 대전시티즌, 10월의 반전 시작한다
오는 5일(수) 오후 7시 30분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39라운드 서울과의 홈 경기
2016-10-04 김남숙 기자
현재 대전은 5위 부산 아이파크에 승점 4점 처진 6위로 마지막 10월의 반전이 절실한 상황에서 이번 서울전의 중요성은 이루 설명이 필요 없다.
원정 2연전에서 안산과 경남 FC에 1점 차로 패배했지만 이젠 홈으로 돌아와 분위기 반전을 시도한다.
대전은 최근 13경기 동안 9승 4무로 홈에서 패배하지 않아서 이번에도 그 믿음이 굳건하다는 걸 증명한다면 남은 10월에 반전의 드라마를 써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대전은 7위 서울의 추격을 확실하게 뿌리치겠다는 각오다.
이번 경기에서 서울을 꺾는다면 승점 차이는 5점으로 벌어지게 돼 사실상 대전과 부산의 5위 싸움이 형성될 수 있다.
구스타보는 앞선 2경기 동안 부상으로 인해 출전하지 못했으나 이번경기에 공격수 구스타보의 복귀가 대전 공격에 힘을 더 실어줄 전망이다.
진대성도 이미 컨디션을 회복한 상황이기에구스타보-김동찬-진대성으로 이어지는 공격 편대가 오랜만에 파괴력 넘치는 화력을 보여주려 한다.
<대전 대 서울 이랜드 통산 상대전적>
1승 1무 1패 3득점 4실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