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우 의원, 서울〜세종 고속도로 노선 결정 재촉구
경부고속도로 천안〜남이 확장공사때 목천IC입체화사업 반드시 관철되어야
금년 말 착공 예정인 서울〜안성 구간을 한국도로공사가 재원을 조달하여 공사를 진행하듯이 안성〜세종 구간도 도로공사가 재원을 조달해서 착공을 하면 된다는 게 박 의원의 주장이다.
현재 서울〜세종 고속도로 서울〜안성구간은 2016년에 착공하여 2022년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고, 안성〜세종구간은 2025년 완공을 목표로 민자사업자 선정을 진행중에 있다.
박 의원은 한국도로공사가 안성〜세종구간을 서울〜안성구간과 동시에 착공하더라도 한국도로공사에 재정적 부담을 주지 않기 때문에 동시 착공을 주장하고 있다. 서울〜세종고속도로는 민자고속도로로 건설되기 때문에 나중에 민간사업자로부터 한국도로공사가 우선 착공하여 소요된 사업비 전액 돌려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박우 의원은 고속도로 안전문제에 대해서도 빠짐없이 개선을 촉구했다. 박의원은 “경주지진으로 인해 지진에 대한 위험이 현실적으로 다가온 만큼 아직 내진성능을 확보하지 못한 고속도로 교량 460개에 대해 시급히 내진성능을 보강하는 예산을 편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고속도로에는 8,767개의 교량이 있다.
박 의원은 한국도로공사 국정감사를 통해서, 현재 대한민국 안전에 현실적 위협이 되고 있는 지진에 대한 완벽한 대책을 촉구했고, 천안지역 현안인 서울〜세종간 고속도로 조기착공과 주민의견을 중시한 노선결정방식의 제시 그리고 천안〜남이간 경부고속도로 확장공사의 조기 착공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