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이경대 의원, 이성(李城) 보존의 필요성에 대하여
5분발언, 문화재를 활용한 역사·문화자원 발굴과 보존이 급선무
2016-10-05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고준일)는 5일 10시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경대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에 대한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현재‘이성’은“세종시 전의면을 대표하는 역사·문화자원이나 이에 대한 구체적인 근거자료가 미흡하므로 지표조사와 문헌연구 등 산성의 현황 및 역사성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함께 학술적 가치에 대한 재평가를 통해 유적의 보존 및 정비사업에 관한 종합적인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하였다.
특히,“지난 2014년도 문화재청 특별점검시‘E’등급 판정을 받아, 문화재청이 매년 조치계획을 마련토록 독촉하고 있음에도 현재까지 그대로 방치되고 있는 실정이다”고 지적하였다.
아울러, 이경대 의원은“세종시의 정체성 확보를 위해서는 그 무엇보다도 문화재를 활용한 역사·문화자원 발굴과 보존이 급선무이며, 이는 곧 세종시 관광산업 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이성’의 체계적인 보존을 위해 ▲이성에 대한 지표조사, 문헌연구 등에 필요한 예산 확보 및 조속 추진 ▲이성에 대한 보존 및 정비사업 등 종합적인 계획 수립을 제안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