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신청사 건립 주민공청회 개최
전문가 토론 실시 후 신청사 건립 지역주민들의 의견 수렴
2016-10-06 최형순 기자
공청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현 청사는 너무 협소하니 차량 진입 및 접근성이 좋은 구)서천역사로 이전하자는 의견과 함께 주민 설문조사의 대상자가 대표성이 불확실하고 모집단이 부족해 재차 설문조사를 실시하자는 의견 및 평가기준 항목에 대해서도 좀 더 세분화 하자는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1966년도에 건립된 현청사는 내용연수가 50년이 초과되었으며 그동안 협소한 공간을 수차례에 걸쳐 증‧개축하였으나 안전에 문제가 제기돼 2014년도 정밀안전 진단을 실시한 결과 별관동과 후별관동은 D급 판정으로 즉각적인 조치가 요구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청사 건립을 더 이상 미룰 수가 없어 계획된 기간 내 청사를 건립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