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공모 28억 원 국비 확보

GB 내 생활편익, 환경문화, LPG소형저장탱크지원 등, 불편사항 개선

2016-10-06 김윤아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수범)는 국토교통부 주관 2017년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지원사업 공모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고 많은 예산인 28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그 동안 대덕구에서는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 공모사업 관련 현장 조사를 통한 사업발굴, 주민 간담회 개최 및 국토교통부 현장실사를 통해 실질적으로 주민들이 무엇이 필요한가와 보다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발딱 행정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온 결과로 전국 지자체 중 최고 많은 예산을 확보한 점에서 그 의의가 더욱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노후주택개량 및 LPG 소형저장탱크지원 사업 관련 해당 지역 주민들의 실생활과 관련된 불편사항 개선으로 주민 삶의 만족도 및 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며 “또한 개발제한구역 내 기반시설 확충으로 지역 활성화 등 균형발전과 살기 좋은 대덕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공모사업 주요내용은 ▲도로 등 기반시설 분야 확충에 대한 생활 편익분야 ▲자연환경과 지역의 경관자원을 보존․관리․형성하여 지역의 특성을 강화하고 아름답고 쾌적환 환경을 조성하는 환경문화분야 ▲소규모 마을로 개발제한구역 내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아 연료비 부담 등이 많은 취락마을의 LPG 소형저장탱크 지원분야 ▲개발제한구역 지정으로 생활불편을 겪고 있는 구역지정 당시 거주자에게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노후주택 개량보조사업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하여 국비를 확보했다.